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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초신자부터 장로까지 기억해야 하는 핵심

<시작의 글> 올 초 [율법의 저주에 갇힌 교회들]을 출판하면서 갓피플이라는 인터넷 기독교 서점이 있어 제휴 판매를 신청했더니 오랫동안 연락이 없다가, 어느 순간 판매 거절이라고 올라왔네요. 제 책도 기독교 서적인데 판매 거절을 한 이유가 뭘까 궁금하기도 하고, 이의 제기를 해보려니 유페이퍼에서는 이의 제기하지 말아 달라고 합니다. 뭐, 이해합니다. 자신들 향해서 이단이라고, 저주에 갇힌 교회라고, 하는 책을 팔아줄 회사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거 제가 한 이야기가 아니고 성경에서 하나님이 하신 이야기입니다. 굳이 갈라디아서 3장1절 , 갈라디아서 5장 4절..
<시작의 글>

올 초 [율법의 저주에 갇힌 교회들]을 출판하면서 갓피플이라는 인터넷 기독교 서점이 있어 제휴 판매를 신청했더니 오랫동안 연락이 없다가,
어느 순간 판매 거절이라고 올라왔네요. 제 책도 기독교 서적인데 판매 거절을 한 이유가 뭘까 궁금하기도 하고, 이의 제기를 해보려니 유페이퍼에서는 이의 제기하지 말아 달라고 합니다.

뭐, 이해합니다. 자신들 향해서 이단이라고, 저주에 갇힌 교회라고, 하는 책을 팔아줄 회사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거 제가 한 이야기가 아니고 성경에서 하나님이 하신 이야기입니다. 굳이 갈라디아서 3장1절 , 갈라디아서 5장 4절 본문까지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면 대한민국 개신교의 타락한 정도가 면죄부 발행하던 로마 카톨릭 수준과 비슷한 거 아십니까?
제 책의 내용이 성경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문제가 있다고 하든지, 제 책의 내용이 성경에 비추어 정확하다면 타락한 교회가 잘못을 인정하고
고쳐야 하는 것 아닌가요?

프로테스탄트가 카톨릭을 대항해서 싸워서 현재처럼 성장한 거 아닌가요? 왜 프로테스탄트가 카톨릭 흉내를 내는 겁니까?
자신들 보고 잘못 되었다는 이야기 하니, 책 판매 거절 시켜놓고 자기 회원들에게 책 못 보게 하면서 자신들 타락한 거 감추고, 회피만 하면 되나요?

제 책 읽지 못해서, 자기 영혼 죄사함 받지 못해 지옥가는 회원 생기면 누가 책임 질 겁니까? 갓피플에서 책임질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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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인이 제게 질문을 해왔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하시며, 왜 지옥은 만드셨나요? 지옥을 만드신 것도 사랑인가요?’

많이 들어 보신 질문이죠? 여러분 같으면 뭐라고 대답하겠습니까?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사랑을 베푸시기 위해 지옥을 만드셨습니다’

‘사랑을 베푸시기 위해 지옥을 만들었다는 말은 쉽게 이해가 안가는 데요?’

‘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상을 창조하시던 때로 돌아가야 하는데, 한번 들어 보시겠습니까?’

‘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27)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하는데,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의 형상 중에 하나님을 닮은 형상은 무엇일까요?

인간의 육체? 아니면 혼이나 영?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요한복음 4:24)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은 인간의 형상이 인간의 육체라고 생각하다 보니, 하나님을 믿으면 자신의 육체가 복을 받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그 받는 복이 육체의 건강이나, 물질적인 풍요, 또는 육신의 명예처럼 육신적인 부분에 집중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전혀 잘못된 생각입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은 영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어떤 사람에게 복을 주실 때는, 그의 육이나 혼이 아닌 그의 영을 기준으로 복을 주시게 됩니다.

만일, 그 사람의 영을 위하여 그에게 육신의 질병이나, 물질적인 빈곤이 필요하다면, 하나님은 그의 영을 위하여 육신의 질병이나 물질적인 빈곤을 그에게 허락하실 겁니다. 물론, 반대로 그의 영을 위하여 육신의 건강이나 물질적인 풍요가 필요하다면, 당연히 이를 허락하실 겁니다.

그리고, 그 필요 여부를 판단하시는 분 역시 하나님이시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육신의 질병이나, 물질적 빈곤을 허락하신 이유조차 모른 채 지내다가,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깨닫거나 아예 깨닫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은 당신을 닮은 사람의 형상이 인간의 육체나 혼이 아닌 영이기 때문에, 흙으로 사람을 지으신 후,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사람으로 생령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1:28)

그리고, 하나님은 인간을 위하여 창조하신 하늘과 땅, 바다와 모든 생물을 그에게 주시며, 그로 만물을 다스리게 하시고, 그와 함께 마음을 나누며 살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이유 중에서-

옛말에 부모가 되어 봐야 부모의 마음을 알 수가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식이 나이가 들어도, 결혼을 하여도, 자기 자식을 낳아서 키워보지 않으면 부모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럼, 인간이 하나님이 쓰시고 모으신 성경을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이 되어 볼 수도 없고….

이럴 경우에는, 읽는 사람의 관점에서 성경을 보는 것이 아니고, 성경을 기록하시는 하나님 편에서 왜 이런 내용을 기록하셨는지, 이를 통해서 인간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로, 성경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야 합니다.

성경을 하나님 편에서 보면, 하나님의 뜻과 인간들을 향한 마음이 보입니다.

산등성이에 올라 목을 길게 빼어 둘째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처럼, 사단의 종이 되어 돌아올 줄 모르는 인간들에게 두 팔 들고 기다리고 계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2024.07.15 홍순구 드림
2002년 10월 21일 죄사함을 받고 성령이 임재한 후,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주신 마음을 전합니다. 교파나 교리에 상관없이 오직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그대로 전합니다. 천국 시민권 얻는 법 시리즈 4권, [참된 회개부터 죄사함까지], [성경의 짝],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 [성경 속 인물들에게 배우는 신앙생활] 과 [율법의 저주에 갇힌 교회들}에 이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를 출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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