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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

천국 시민권 얻는 법 III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열심히 교회를 나가면 되는 건가요? 예수처럼 살아보려고 애쓰면 되는 건가요? 아니면, 선을 많이 행하면 되는 건가요? 아닙니다. 열심히 교회 나가는 것, 예수처럼 살아보려고 애쓰는 것, 선을 많이 행하는 것과 하나님을 믿는 것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이들은 성령의 열매로써 나타나는 것인데, 성령이 임재하지 않은(죄사함을 받지도 못한) 죄인들이 교회를 열심히 나가고, 예수처럼 살려고 애쓰고, 선을 많이 행하는 것은 위선(僞善)일 뿐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예레미야가 던진 이야기입니다. ‘구스인이 그 피부를, 표범이 그 반점을 변할 수 있느뇨 할 수 있을찐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예레미야 13:23) 이 이야기는 구스(에티오피아)..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열심히 교회를 나가면 되는 건가요? 예수처럼 살아보려고 애쓰면 되는 건가요? 아니면, 선을 많이 행하면 되는 건가요?

아닙니다. 열심히 교회 나가는 것, 예수처럼 살아보려고 애쓰는 것, 선을 많이 행하는 것과 하나님을 믿는 것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이들은 성령의 열매로써 나타나는 것인데, 성령이 임재하지 않은(죄사함을 받지도 못한) 죄인들이 교회를 열심히 나가고, 예수처럼 살려고 애쓰고, 선을 많이 행하는 것은 위선(僞善)일 뿐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예레미야가 던진 이야기입니다.

‘구스인이 그 피부를, 표범이 그 반점을 변할 수 있느뇨 할 수 있을찐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예레미야 13:23)

이 이야기는 구스(에티오피아)인이 그 피부를 희게 할 수 있다는 건가요? 없다는 건가요? 또, 표범이 그 반점을 변할 수 있다는 건가요? 없다는 건가요? 맞습니다. 없다는 얘기입니다. 구스인이 피부를, 표범이 반점을 변할 수 없는 것처럼, 악에 익숙한 인간이 선을 행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선을 행할 수 없는 인간이 선을 행하는 것을 거짓 선, 곧 위선이라 합니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마태복음 23: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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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율법사, 서기관, 바리새인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저주하는 이유가 이해 가십니까?

당시 유대인의 지배층이었던 그들이 율법을 주신 이유를 잊은 채, 하나님이 예비하신 새언약에 대한 믿음도 없이, 율법을 지키는 행위에 몰두하는 모습을 빗댄 것이 회칠한 무덤입니다. 이 모습이 현대에 와서 성령이 없이 교회를 열심히 나가고, 예수처럼 살려고 애쓰고, 선을 행하는 것이 위선(僞善)인 것과 같습니다.

결국 교회가 현대판 율법사, 서기관, 바리새인을 양산하고 있는 것입니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마태복음 23:13)

왜 그들에게 화가 있어야 할까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성경을 통하여 메시아가 탄생한다는 것과 메시아가 육신의 몸을 입고 처녀의 몸을 빌어 이 땅에 오시고, 그들의 질병과 고통, 슬픔과 죄악을 담당하기 위해 오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정작 자신들은 율법이라는 신을 만들어 음란하게 섬기며, 죄를 인하여 고통속에서 괴로워하는 백성들에게 그들의 죄를 위하여 오실 메시아를 가르치기를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의 많은 교회도, 예수님 당시의 서기관과 율법사들과 마찬가지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죄사함의 복음을 전하여, 죄에서부터 구원을 받고 거룩한 성령의 인도를 받아 살아가는 삶을 가르치지는 않고, 열심히 예배를 참석하고, 십일조 내고, 봉사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는 교인을 만들어 놓고, 그런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고, 천국 가는 길이라고 속이고 있습니다.

‘소경들이여 어느 것이 크뇨 그 예물이냐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마태복음 23:19)

소경 된 교인들이여 어느 것이 먼저이냐? 예배 참석하고, 십일조 내고, 봉사하고, 교리를 외는 것이 먼저이냐? 죄사함 받고 성령을 받는 것이 먼저이냐?

죄사함 받고 성령이 들어오면 저절로 이루어질 일들인데, 죄사함을 가르치지는 않고, 거꾸로 예배 참석하고, 십일조 내고, 봉사하고, 교리를 외우면 그것이 하나님 섬기는 것이고 성령이 이끄는 것이라고 속이는 것입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한 짓과 똑같죠?

죄사함도 받지 못한 죄인에게 성령이 어떻게 들어오고, 성령이 들어온 적이 없는데, 어떻게 성령의 인도받아 예수처럼 삶을 살라고 속이고, 또 속는 걸까요? 사단의 속임수가 능수능란하다는 말밖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중에서]

성경을 읽으면서 어렵다고 생각하신 적이 있나요? 누군가 써 놓은 글을 읽으면서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글쓴이의 의도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신 구약 66권을 기록한 다양한 기자들이 있지만, 글쓴이는 한 분 하나님이시고, 다른 이들은 하나 같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대신해서 옮긴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을 이해하려면 먼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면 하나님과 같은 셩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이 없이 성경을 보면 읽어도 무슨 뜻인지 알 수 없고, 심지어 옆에 앉아서 설명을 해줘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 수입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어떤 사람의 범죄 함에 대하여 꾸짖으신 적이 없고, 오직 믿음 없음에 대하여 꾸짖으셨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인간의 행위의 옳고 그름은 꾸짖을 필요가 없으셨기 때문입니다. 곧, 인간의 행위는 천국 시민권을 얻고 얻지 못하는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이며, 예수님의 보혈로 모두 덮으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럼, 왜 믿음 없음에 대하여 꾸짖으셨을까요? 믿음이 없는 것, 곧 믿지 않는 것은 예수님의 영역이 아닌 피구원자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예수께서 세상 죄를 짊어지고 가셨다 해도 피구원자가 믿지 않는 이를 믿게 만들 수는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천국이 좋으니 같이 가자고 해도 본인이 싫다고 하면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2002년 10월 21일 하나님의 은혜로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고 거듭난 이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신앙 생활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성경을 읽으면서도 눈이 가리워지면 절대로 성경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신이 다른 사람을 가르치면서도 자신이 틀린 것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잘못된 것을 가르치는 것도 보았습니다.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바로 말씀이십니다. 성경은 서로 짝이 있고, 성경은 성경으로 풀어야 합니다. 천국 시민권 얻는 법은 많은 분들이 읽으면서도 이해하기 어려워 했던 성경을 알기 쉽게 풀어드렸습니다. 책을 읽으시면 하나님이 왜 그렇게 성경에 기록했는지 여러분이 읽지 못했던 하나님의 마음이 보이실 겁니다. 이해가 안 가시면 몇 번이고 어떤 의미인지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만 더, 반드시 성경을 펴놓고 읽으시길 권유합니다.

감사합니다.
2002년 10월 21일 하나님의 은혜로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고 거듭난 이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신앙 생활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성경을 읽으면서도 눈이 가리워지면 절대로 성경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신이 다른 사람을 가르치면서도 자신이 틀린 것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잘못된 것을 가르치는 것도 보면서, 2021년 여름부터 천국 시민권 얻는 법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한 장 한 장, 한 단락 한 단락,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내시고, 성경 한 구절, 한 구절 하나님의 사랑을 보이시며, 세상에 전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저같이 미련한 자를 통해서 표현하시는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세계가 신기한 것은 말씀을 깨닫고,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 인간의 지혜나 의지, 또는 노력에 달려 있지 않고, 긍휼과 은혜 베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 글을 쓰고 모으고 정리한 이는 저이지만 지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책을 통하여 많은 이들이 하나님 앞에 돌아와 영광을 나타내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옮긴이 홍순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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