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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인물들에게 배우는 신앙생활

천국 시민권 얻는 법 IV

성경은 기록된 지 수 천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고, 하나님은 성경이 기록될 때처럼 오늘도 끊임없이 수많은 역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사실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받아드리는 사람도 있고 거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나 거부하는 사람들이야 그렇다 쳐도 , 성경이나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조차도 성경을 읽으면서 무슨 이야기인지 모른 채 넘어가는 경우가 참 많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무슨 말을 하는 지 깨닫지 못하면 깊이 생각해 보고, 묻고, 찾아보아야 하는데, 막상 그런 상황에 직면해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성경은 기록된 지 수 천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고, 하나님은 성경이 기록될 때처럼 오늘도 끊임없이 수많은 역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사실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받아드리는 사람도 있고 거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나 거부하는 사람들이야 그렇다 쳐도 , 성경이나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조차도 성경을 읽으면서 무슨 이야기인지 모른 채 넘어가는 경우가 참 많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무슨 말을 하는 지 깨닫지 못하면 깊이 생각해 보고, 묻고, 찾아보아야 하는데, 막상 그런 상황에 직면해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21)

성경에서 이 말씀 읽어본 적이 없는 분, 들어본 적이 없는 분 안 계실 겁니다. 예수께서는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다' 라고 단정하셨습니다. 이 이야기를 단지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치부하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 볼까요? 예수께 주라고 부르는 사람은 누구일 까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일까요? 믿지 않는 사람일까요? 믿는 사람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이 예수께 주라고 부르지는 않을 겁니다. 따라서, 그 사람은 분명 교회를 다니거나 성당을 다니며 하나님을 믿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를 다니거나 성당을 다니는 사람이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이 이야기는 예수를 믿는 사람 중에 일부는 천국에 들어가고, 일부는 멸망에 들어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마태복음 7:13)

게다가, 약간 앞 소절을 보면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 하나님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이야기일까요?

아닙니다. 이 말씀 역시 예수님, 그리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 사람들에게 하시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 거부하는 사람들은 성경을 읽지도 않고, 관심도 없습니다. 마태복음 7장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이야기하는 장입니다.

그럼, 다시 여쭤 보겠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가고 있는 길이 크고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은 길이 많은 길이 아닌, 좁고 협착하여 찾는 사람이 적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임을 확신하십니까?

무엇으로 확신하십니까? 단지, 교회나 성당에 다니니까? 아니면, 방언을 하고, 불을 받고, 가슴이 뜨거웠으니까? 그것도 아니면, 수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교회나 성당에 다니고 있으니까?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다는 이야기에 대한 부가 질문입니다. 대답하기 곤란하신 가요? 그럼 다른 방향으로 여쭤 보겠습니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 (마태복음 7:22-23)

혹시, 당신을 인도하는 목자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현재의 목사, 신부 등의 목회자) 노릇하는 자,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는 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보신 적은 있나요?

그들, 곧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머리에 뿔이 나거나, 악한 이야기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들은 거룩해 보이고, 선해 보이며, 오히려 더 경건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자들입니다.

그들이 바로 예수를 핍박하고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이며, 율법사, 바리새인, 서기관 등은 당시 누구보다 더 하나님을 마음으로 섬기며, 백성들 보기에 거룩하고 선해 보이고, 경건한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예수께서는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십니다. 당신은 지금 불법을 행하는 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자신하십니까?

천국 시민권 얻는 법은 성경 만을 이야기 합니다. 성경 속에는 불법을 행하는 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마음이 숨겨져 있고, 천국 시민권 얻는 법에는 감춰진 하나님의 마음이 각 장마다 상세히 드러나 있습니다.

천국 시민권 얻는 법을 대할 때, 자기 속에서 올라오는 생각 내려 놓으시고, 성경을 옆에 두시고, 성경과 대조해 가면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창세 전에 하나님의 택하심을 얻은 예수 그리스도의 백성이었기를 기원하며...

2002년 10월 21일 하나님의 은혜로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아 거듭난 이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신앙 생활을 하면서, 참 많은 사람들이 거듭나기 전의 제 모습처럼, 하나님의 뜻도 모르고, 성경을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교회나 성당을 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론, 눈이 가리워지면 성경을 읽어도 이해할 수 없다는 것과 곁에서 수차례설명을 해줘도 깨닫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안타까운 마음에 천국 시민권 얻는 법을 썼습니다.

천국 시민권 얻는 법은 교파의 교리를 빼고, 많은 분들이 읽으면서 이해하기 어려워했던 성경을 알기 쉽게 성경으로 풀어드렸습니다. 책을 읽으시면 그동안 여러분이 읽지 못했던 성경 속 하나님의 마음이 보이실 겁니다.

이해가 안 가시면 몇 번이고 어떤 의미인지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천국 시민권 얻는 법은 곁에 성경을 펴고 읽길 권유합니다.
이 글을 쓰고 정리한 이는 저이지만, 지으신 분은 하나님이신 걸 압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2023. 9. 10 지은이 홍순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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